티스토리 뷰
목차
“국세청이 채워줬다고 무조건 맞는 건 아니다!”
국세청이 소득·공제 정보를 미리 채워 제공하는 모두채움 신고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입니다.
그러나 ‘국세청이 알아서 해주겠지’ 하고 그대로 제출했다가,
환급을 놓치거나 과세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모두채움 신고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 5가지를
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, 그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1. [실수] 수입 금액이 실제보다 적거나 많다
📌 실제 사례
모두채움 신고서를 제출한 A씨는 6개월 뒤 갑자기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습니다.
사유는 일부 수입 누락. 국세청 자료에 반영되지 않은 **플랫폼 수입(유튜브, 쿠팡 등)**이 누락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.
🔍 해결 팁
- 지급명세서 조회: 홈택스 지급명세서 바로가기
- 현금영수증, 계좌입금 기록도 확인하여 직접 수입금액 비교 필수
2. [실수] 인적공제 누락
📌 대표 사례
부양가족이 있음에도 모두채움 신고서에는 본인 1명만 인적공제가 적용된 경우.
결과적으로 세금이 수십만 원 더 부과된 사례가 보고됨.
🛠 해결 팁
- 부양가족 공제는 자동 반영되지 않음!
- 홈택스에서 인적공제 항목 직접 입력
- 자녀, 부모, 장애인 등 부양 대상자 수입요건 충족 여부 확인
📎 관련 가이드 → 부양가족 공제 요건 확인
3. [실수] 공제 항목이 누락되어 절세 기회를 놓침
💸 문제 항목들
- 연금저축, IRP
- 월세 세액공제
- 신용카드 사용액
- 의료비, 교육비
자동 반영되지 않으므로, 직접 추가 입력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없음!
✅ 꿀팁
- 홈택스 > 종합소득세 신고 > 세액공제 항목 입력
- 공제증명서 준비해서 입력
- 신용카드 사용액은 카드사 앱에서도 확인 가능
4. [실수] 단순경비율과 실제 지출이 다른데도 그대로 신고
국세청은 단순경비율을 기반으로 수입에서 비용을 공제하지만,
사업자가 실제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경우 오히려 세금이 늘어납니다.
예시
실제 경비가 500만 원인데, 단순경비율로 계산된 비용은 300만 원 →
200만 원에 대해 과세되는 손실
✅ 해결 방법
- 경비 증빙 자료가 있다면 일반 신고로 전환
- 필요시 세무사 상담 권장
5. [실수] ARS로 너무 빨리 신고 완료
"간단하니까 ARS로 해버리지 뭐~" 하고 전화 한 통으로 신고 완료.
하지만 수입 오류나 공제 누락을 나중에 발견하고 신고서 수정을 못 하는 상황 발생.
해결 방법
- ARS는 정밀 검토가 없는 간편 신고
- 내용 검토가 필요하면 반드시 홈택스나 손택스 사용
- 이미 신고했더라도 홈택스 신고서 수정 방법 참고 가능
📺 관련 영상:
✅ 실수 방지 요약표
수입 누락 | 지급명세서 비교 | 직접 수입 입력 |
공제 누락 | 월세, 연금 등 체크 | 수동 입력 |
인적공제 누락 | 부양가족 확인 | 홈택스에 수동 입력 |
경비율 차이 | 실제 지출 확인 | 일반 신고로 전환 |
성급한 ARS | 상세 검토 부족 | 홈택스 신고 권장 |



결론
모두채움 신고는 편리하지만, '검토 없이 제출'은 금물입니다.
국세청이 채워준 정보도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,
공제 항목은 납세자 책임 하에 입력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는 반드시 아래 체크리스트로 마지막 점검을 해보세요!
🧾 모두채움 체크리스트
- 수입 금액 일치 확인
- 부양가족 공제 반영 여부
- 신용카드, 월세, 연금 등 공제 입력
- ARS 신고 여부 결정
- 필요 시 홈택스로 전환